뉴욕주, 난방비 지원 신청 접수 시작
뉴욕주가 올해도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 프로그램(HEAP)으로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는다.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이달 1일부터 난방비 지원 프로그램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히고, 가구당 최대 976달러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. 4인 가족 기준 지원자격은 월 총소득(gross income) 5485달러 이하, 연간 총소득 6만5829달러 이하다. 신청은 관할 지역 소셜서비스국(department of social services)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. 지역별 소셜서비스국 정보는 웹사이트(otda.ny.gov/programs/heap/contacts/)에서 찾을 수 있다. 이번 시즌에 난방 지원을 받았지만 부족한 경우 일회성 긴급난방지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. 긴급지원 신청은 내년 1월 3일부터 받는다. 이외에도 난방장치가 노후화돼 작동하지 않는 경우 주택소유주는 난방기구 수리교체프로그램에 신청할 수 있다. 수리는 최대 4000달러, 교체시 최대 8000달러까지 비용이 지원된다.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(https://otda.ny.gov/programs/heap/)에서 확인하면 된다. 김은별 기자 kim.eb@koreadailyny.com뉴욕주 난방비 난방비 지원 뉴욕주 난방비 긴급지원 신청